갑상선암 증상은 20대와 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암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잘 알아두시면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부터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결절 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 불러요. 갑상선은 목 울대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대사를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해요. 갑상선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유전적, 방사선 노출,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을 꼽고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증상은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초기 자각은 어려워요. 하지만 갑상선 부분에서 아래쪽 및 양쪽에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 의심해 보셔야 해요. 혹이 4센티 이상이거나 단단한 혹이 커지는 속도가 빠르거나 호흡하기 어려워지는 경우, 음식물 삼키는 게 어려워지는 경우 등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 1. 호흡 곤란
갑상선암 초기 환자 대부분은 호흡 이상을 느낀다고 해요. 갑상선암이 커지며 기도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운동하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 2. 목에 혹
갑상선암이 진행된 경우 목 전면 중앙 부분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요. 목젖 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눈으로 볼 때 혹처럼 툭 튀어나와 있다면 갑상선암 증상일 수 있어요.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손으로 만졌을 때 멍울이 잡히거나 음식을 삼켰을 때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크고 단단한 경우 갑상선 결절이 아닌 갑상선암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기에 전문의 진료가 필요해요.
갑상선암 증상 3. 쉰 목소리 변화
갑상선암이 진행되어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해 목소리가 변화되거나 쉰 목소리가 나오고 고음이 잘 안 나오게 돼요. 이러한 증상은 감기와 유사해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가 필요해요.
갑상선암 증상 4. 급격한 체중 변화
갑상선암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살이 찔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도 있어요. 이유 없는 체중 감소는 갑상선암 증상일 수 있기에 살 빠진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진찰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 5. 음식 삼킬 때 불편감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나 목의 통증 등 불편감이 있다면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 6. 목 건조 및 잦은 사래 증상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흔히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목이 계속 건조하고 잦은 사래 증상이 있다면 감기가 아닌 갑상선암 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가 진료가 필요해요.
갑상선암 예방
갑상선암은 명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았기에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해요.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다른 검진 차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갑상선 초음파를 받게 되어 알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 역시 갑상선 결절로 인해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고, 악성 종양 여부는 새침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여성이라면 더욱 조기 검진이 중요해요.
갑상선암 종류
1. 갑상선 유두암
가임기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 유두암은 다른 갑상선암보다 덜 위험하고 확산 속도가 느려 치료가 잘 되는 편이에요.
2. 갑상선 수질암
갑상선 수질암은 갑상선에 위치한 비 갑상선 세포에서 발생하며 일부는 유전적인 요소를 갖고 있어요. 내분비선 암 증후군의 일부로 발생할 수 있는데 유전적 요소가 없는 경우 산발적 암이라 불려요.
3. 여포 갑상선암
갑상선암의 전이와 재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으로 휘틀세포암은 여포암의 한 종류예요.
갑상선암 예후
갑상선암은 암으로 분류된 종양 중 예후가 좋아요. 특히 암세포가 고르게 분포된 유두암이 가장 예후가 좋고 완치가 가능해요.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리고 전이도 적기에 크기가 0.5cm 미만이면 수술적 치료 없이 추적관찰이 진행돼요.
갑상선암 생존율
갑상선암은 대부분 생명에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갑상선암도 갑상선 밖으로 전이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져요. 주로 전이되는 장기는 폐와 뼈이기에 크기가 1cm를 넘으면 갑상선의 전부 또는 절반을 도려내는 외과적 치료를 해요.
특히 역분화 암이 진단되면 무조건 4단계로 분류되고, 45세 이전에 진단되고 전이가 없으면 1단계로 분류돼요. 그리고 전이가 있으면 2단계로 분류돼요.
일반적인 갑상선암은 1기와 2기는 100%, 3기 78%, 4기 60%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 예후가 좋은 편이나 이형 암의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치료가 늦쳐지지 않도록 빠른 진단이 필요해요.
갑상선암 증상 및 예방법 , 종류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저 역시 1cm의 갑상선 결절로 인해 현재 꾸준히 추적관찰 중이에요.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결절)이 확인될 경우 새침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은 조기발견 시 예후가 좋기에 위에 말씀드린 갑상선암 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빠른 진료가 중요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감사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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