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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갑상선 결절 일 때부터 주의하세요

Becky choi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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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으로,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불려요. 갑상선암 초기 발견 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중기나 말기로 접어들었을 경우 갑상선암 역시 다른 암 못지않게 치료가 힘들어져요. 특히 미분화 갑상선암은 평균 생존율이 1년 미만일 정도로 위험하기에 예후 증상을 잘 관찰하여 조기 치료가 중요해요. 

갑상선암
갑상선암

 

갑상선

갑상선은 목 앞쪽에 나비 모양의 형태로 생긴 내분비 기관이에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신체 기관이에요. 

 

갑상선암

갑상선에 생긴 혹(결절)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요. 이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병 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갑상선 결절의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고 해요. 갑상선암을 착한 암이라 믿고 가볍게 여겨 치료하지 않고 발치할 경우, 암은 더욱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여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에 갑상선 결절 또는 암 증상이 보이면 추천 관찰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해요.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대체로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요. 일부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등의 압박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환자가 발병 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갑상선암 증상갑상선암 결절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진단 / 검사 방법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결절의 크기 및 위치 등을 가벼운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크기와 모양에 이상이 발생되는 경우 CT 촬영이나 세침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확인하게 돼요. 

 

미세침 흡인세포검사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 위치 및 모양에 이상 징후가 보이는 경우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세포학적으로 암세포를 확인하게 돼요.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는 아주 얇은 주사기 바늘을 목에 주사해 갑상선 결절 세포를 뽑아내 현미경으로 암세포 여부를 관찰하는 검사예요. 

 

컴퓨터 단층촬영 (CT) 

갑상선암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거나 전이된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림프절 전이 유무와 해부학적으로 혈관 변이가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예요. 

 

혈액검사 

갑상선암 수술 전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항진증 또는 저하증을 판단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 검사갑상선암 초음파 검사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암 치료 방법은 수술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수술 후 잔여 갑상선암이 남아 있는 경우, 또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게 돼요. 수술적 제거 후 갑상선암이 재발 또는 전이된 경우 역시 수술적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고, 그 외에 방사선 치료, 고주파 절제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의 치료방법이 있어요. 

 

 

갑상선암 생활가이드 

갑상선암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확실히 입증된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이 있지는 않아요.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에 정상인과 별 차이 없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요. 다만, 술 담배의 경우, 폐암이나 간 질환,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삼가는 걸 추천드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 습관을 통해 갑상선암 재발을 예방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 주의할 음식 

갑상선암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온 경우 칼슘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칼슘이 많은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 치료 시작 전 요오드가 든 해조류 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있어요. 이 외에는 특별히 좋거나 나쁜 음식이 있진 않아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한다면 갑상선암을 예방하고 수술 후에도 건강을 빨리 화복 할 수 있어요. 

 

 

맺음말 

몇 달 전 목에 도톰한 알갱이가 만져지고 가벼운 통증을 느껴 갑상선 초음파를 진행했어요. 초음파 결과 갑상선 결절이었고 악성 여부 확인을 위해 세침검사를 진행했어요. 검사 결과 다행히 악성은 아니어서 꾸준히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중이에요.  갑상선 결절은 양성 결절이라 하더라도 필요에 따라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등을 통해 결절을 제거할 필요가 있고, 악성 판단 후  주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된다면 수술적 제거가 필요해요. 갑상선암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갑상선 기능 이상 발생 여부를 꾸준히 추적 관찰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요. 매해 갑상선 관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해마다 정기검진을 통해 갑상선 및 내 몸의 건강을 체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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