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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 디스크와 헷갈리지 마세요 (증상,원인,치료)

Becky choi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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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과다로 인해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뻐근하고 통증이 생길 때가 있어요. 디스크 증상과 흡사하여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혼돈하는 경우도 많은데, 적절한 휴식과 마사지를 통해 경직된 근육이 이완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 일수 있어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갑자기 목이 돌아가지 않거나, 허리 근육이 뭉쳐 불편함이 생기는 증상 역시 근막통증증후군 일 수 있어요. 

근막통증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은 트리거 포인트(통증유발점)에 생기는 근육의 통증으로,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의 통증유발점은 갑자기 근육이 과긴장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가 근육에 전달되는 경우 발생하게 돼요. 영어로 myofacial pain syndrome으로 근육 안에 생긴 작고 예민한 뭉침 들은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유발점에 압박을 가하면 그 통증이 주변 부위로 퍼져나가 연관통을 만들어내요.

 

증상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은 전신 근육에서 골고루 발생하며 특히, 경추, 고관절, 요추, 견갑대 주변 근육에서 증상이 많이 발현돼요. 통증은 근육에 따라 골고루 분포되고, 주로 트리거 포인트(통증유발점)로부터 떨어진 부위에서 나타나요. 통증은 좌우 균등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강도와 범위도 근육 크기와 관계없이 통증유발점 자극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요. 근막통증증후군은 보통 통증으로 증상이 발현되나, 통증이 아닌 발한, 눈물, 콧물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통증유발점은 근육 경직과 약화를 유발하고, 경직 증상은 수면 또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경우 나타나요. 근막통증증후군이 머리 쪽에 증상이 발현될 경우, 두통, 턱관절 통증, 안구 통증 같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하체는 허리에서부터 엉덩이, 허벅지 등의 특정부위에서 주변부로 퍼져나가며 통증을 유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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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 증상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은 근육에 물리적 자극을 주는 직접적인 원인과 통증유발점을 일으킬 수 있는 간접적인 원인이 있어요. 

 

 

직접적인 원인 

골반 불균형, 라운드 숄더, 잘못된 자세, 하체 길이 차이 , 과부하, 심한 외상, 동일한 동작의 반복에 의한 피로와 떨림 등이 직접적인 자극 인자가 되어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해요. 급격한 운동으로 몸에 과부하가 생기고 만성적인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는 근육의 감각신경이 예민해져 휴식을 취할 때에도 비정상적인 긴장과 수축을 반복하여 부분적으로 단단한 띠를 만들고, 이로 인해 잠재적인 통증유발점이 형성하게 돼요. 

 

 

간접적인 원인 

내장기로부터 발생하는 통증, 관절 질환에 의한 운동 제한이나 통증, 악성 종양, 통증유발점으로부터 오는 통증 등 간접적인 가극 인자로 인해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게 돼요. 내분비 이상이나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적 요인 그리고 신경통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요인도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진단 

근막통증증후군은 영상검사나 검사실 검사가 아닌 엄지손가락의 도톰한 바닥 부위로 압력을 주는 촉진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돼요. 특정 운동기능을  수행하며 촉진하는 동안 단단한 띠와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 일부가 수축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좌우를 번갈아 눌러보며 확인해 보면 압통의 강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치료 및 예방 

만성이 아닌 초기 증상인 경우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찜질, 근육이완제 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기를 놓쳐 만성화될 경우, 근육신경자극술, 주사요법, 전기 치료 등의 급성기 통증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어요. 근막통증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통증유발점을 해소시키는 것이에요. 통증이 심하거나 만성화되었다면 통증 유발점에 직접 주사를 놓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모든 치료는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해요. 

 

담에 자주 걸린다면 자세 개선과 함께 목, 어깨 근육의 이완을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중요해요. 수면 자세도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가 아닌 바른 자세로 누워 자고, 혈액순환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해요. 

 

근막통증증후군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좋지 않은 자세를 개선하고, 업무 시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 운동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른 자세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는 근막통증증후군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이니, 하루 10분만이라도 꾸준히 스트레칭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신다면 근막통증증후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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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 치료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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